Moving to Perth : From Seoul To Perth, Transferring Malaysia


Moving to Perth : 

From Seoul To Perth, Transferring Malaysia 


한국에서 퍼스까지는 직항 비행기가 없어 도중에 말레이시아를 경유해야만한다. 경유지에서 머무는 시간을 제외한 비행시간은 약 12시간. 

나는 말레이시아 항공을 탔는데, 경유 시간이 3시간으로 적당했으며 위탁수하물이 (개수 상관없이) 30kg으로 여유로웠기 때문이다. 보다 저렴한 X Air Asia의 경우 위탁수하물이 10kg밖에 안하니 예매전에 기필코 확인할 것!

추가 수하물의 경우 출발장소부터 경유지까지, 그리고 경유지에서 도착장소까지 2배로 결코 싼 값이 아니다. 나의 경우 10kg를 추가하려 했으나 약 50만원의 요금이 부과되어서 포기해야만 했다. 

인천공항. 
12시 비행기를 탔다. 
면세점에서 보낼 시간이 없을까봐 조마조마했지만, 
24시간으로 운영하는 지점이 있어서 서두를 필요가 없었다. 

말레이시아에 있는 쿠알라룸푸르 공항. 
국제선을 타기 위해서는 트레인을 타고 이동해야한다. 

쿠알라룸푸르 공항은 꽤나 규모가 있었다. 약 새벽 5시경에 도착했지만 가게가 모두 열려있어서 이용에 불편함은 없었다. 고가의 브랜드부터 작은 주스바까지 다양한데, 특히나 선글라스를 아주 싸게 살 수 있다. PRADA, VERSACE, GUCCI등을 팔고 있었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먹을거리를 풍족하게 준다. 
쿠알라룸푸르까지 갔을 땐 타자마자 기내식을 먹기도 전에 
샌드위치를 주더니 (참치와 치즈 중 고를 수 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퍼스까지는 기내식을 먹고도 위와 같이 아이스크림을 나눠줬다.

와인 역시 맛이 좋았는데, 레드나 화이트나 떫지 않고 적당한 산미에 바디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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